산업 산업일반

삼성重, LNG선 4척 동시 명명

카타르 가스사서 수주··· 세계 최대 26만6,000㎥급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동시에 명명식을 가진 4척의 LNG선박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삼성重, LNG선 4척 동시 명명 카타르 가스사서 수주··· 세계 최대 26만6,000㎥급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동시에 명명식을 가진 4척의 LNG선박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중공업이 4척의 LNG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카타르가스사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대 크기인 26만6,000㎥급 LNG선 4척에 대한 명명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카타르가스사의 알 스와이디 회장 부부가 직접 나섰으며 4척의 선박은 각각 '알 마피얄', '알 마예다', '알 가샤미아', '매케이니스'로 이름 붙여졌다. 이 선박들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6년 5월 총 11억 달러에 수주한 배들로 총 3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번에 명명식을 갖게 됐다. 특히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LNG선들과 달리 자연기화된 천연가스는 재액화설비를 통해 화물창으로 다시 집어넣고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운항효율이 40% 이상 향상돼 25년 사용 기준으로 약 50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올해는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20여척의 LNG선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난해 보다 시황이 좋아질 전망"이라며 "초대형 LNG선, LNG-FPSO 및 극지용 드릴쉽 등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삼성, 美 휴대폰 시장 '1위' ▶ 삼성그룹 신규 임원 오피러스 가장 선호 ▶ 삼성重, LNG선 4척 동시 명명 ▶▶▶ 인기기사 ◀◀◀ ▶ '한남더힐' 강북의 타워팰리스 꿈꾼다 ▶ LG전자 6,000명은 이제 어디로··· ▶ 삼성그룹에 유난히 '오피러스'가 많은 이유 ▶ 부쩍 오른 강남3구 집값, 더 기대해도 될까? ▶ "DMB폰이 TV냐" ▶ 서민들 피 말리는 휘발유값 더 오를듯 ▶ 모토로라 따돌린 삼성, 미 휴대폰 시장에 '우뚝' ▶ 상업은행發 제2 금융위기 "4월에 시작될수도" ▶ 월급쟁이들 지갑이 모처럼 두둑해진다 ▶ 증권사 CMA 이런 기능도 있었네? ▶ 노후된 차, 새 차로 바꿀때 보조금 추진 ▶ 현대重, 세계 최초로 '빌지 킬' 조선공법 개발 ▶ 두산중공업, 국내 최고 원자로 수출길 연다 ▶▶▶ 연예기사 ◀◀◀ ▶ '또 교통사고' 김범 부상으로 수술 ▶ 이범수 '패밀리가 떴다' 출연 ▶ '꽃보다 남자' 김현중, 박중훈쇼 출연하나 ▶ 아이비, 소녀시대 앨범 작사가로 참여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꽃남' 이민호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 ▶ 강부자 "마담뚜·강남부자 아니다" ▶ '위암투병' 장진영 서울대병원 재입원 ▶ 신지-솔비 듀엣 '더 신비' 앨범 발표 ▶ '여자 빅뱅' 박산다라 '돌아온 일지매'로 드라마 데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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