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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원더풀 통장' 마라톤 완주때마다 이자 더줘
[눈길끄는 금융 신상품]
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할 경우 예금금리를 우대해주는 상품이 나왔다.
한국씨티은행은 17일 마라톤 기록에 따라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원더풀 마라톤 통장'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의 기본금리는 세전으로 연 4.0% 포인트이며 고객이 이 통장에 가입한 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10㎞ 1회 완주시 연 0.1% 포인트, 하프코스 2회 완주시 연 0.3% 포인트, 풀코스 3회 완주시 연 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코스별 우대금리는 합산해 적용하지 않으며 더 긴 거리 코스의 이율만 적용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예금 출시를 기념해 이 예금에 가입한 후 1년 이내에 풀코스를 다섯 번 완주하고 완주 기록증을 제출하는 경우 연 0.5%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나 우대금리, 추가 우대금리는 모두 입금건별 예치기간 31일 이후에만 적용되며 예치기간 30일 이내는 연 0.1%(세전)가 일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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