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브리핑] 사원채용때 학력제한 철폐

한국은행은 내년부터 사원 채용시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필기시험에서 교양과목을 없애는 등 신입사원채용제도를 일부 개선하기로 했다.한은은 종전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던 학력제한을 완전 철폐하고 지원연령을 만26세 이하로 제한하되 군경력은 3년 이내, 대학원졸업자는 2년 이내에서 별도로 감안하기로 했다. 또 필기시험에서 교양과목을 폐지하고 과목별 배점은 전공학술 300점, 전공논술 200점, 영어 200점(TOEIC) 등 700점으로 했다. 원서접수는 방문ㆍ우편 또는 e-메일 방식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고 시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채용공고를 종전 9∼10월 보다 앞당겨 매년 1월에 하기로 했다. 기업고객 재유치 캠페인 하나은행이 26일부터 외환위기 이후 옛 서울은행을 이탈한 5,600여개 업체에 100억원까지 대출해주는 기업고객 재유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들 기업 중 한국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보통'이상이면 6%대의 저금리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열위'기업이거나 '무정보'기업인 경우는 담보대출을 해주며 근저당권설정비는 받지 않는다. 인터넷 환전서비스 실시 농협중앙회는 영업점에 오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환전을 할 수 있는 '인터넷 환전서비스'를 26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환전을 필요로 하는 날짜에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전할 외화의 종류와 금액, 외화수령 영업점 등을 지정해 신청한 후 나중에 신청한 외화를 찾아가는 서비스다. 환전수수료의 30%를 깎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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