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상승 반전 출발, 0.22%↑… 1,979.05p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반전하며 장을 시작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4.40포인트(0.22%) 상승한 1,979.0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유럽 우려에도 불구 기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 하며 장 초반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소폭 상승세로 장을 반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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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2.46포인트(0.49%) 상승한 500.0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은 “시장을 받쳐줄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주도주마저 자리를 비워 시장 대응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 1ㆍ4분기 어닝시증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고 중국 주식시장도 웬만한 소식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모멘텀으로 연결되지 않아 모호한 상황의 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1,900~1,950선은 점진적인 매수 구간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85원 내린 1,1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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