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골드만삭스, 홈쇼핑주 목표가 상향

CJ·LG홈쇼핑 수익 증가따라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증권이 CJ홈쇼핑과 LG홈쇼핑의 목표가를 동시에 올렸다. 두 홈쇼핑 회사의 수익성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는 6일 “CJㆍLG홈쇼핑의 지난 4ㆍ4분기 영업이익이 3ㆍ4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홈쇼핑의 12개월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LG홈쇼핑 목표가는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였다. 수익호조 배경으로는 고마진 무형상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두 회사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진단이다. 골드만삭스는 CJ홈쇼핑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0.6%, 7% 올렸으며 LG홈쇼핑은 지난해 순이익 예상치를 5.5% 상향조정하지만 상호를 GS홈쇼핑으로 바꾸는데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올해 순이익 예상치는 2.9%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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