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김태성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부터 삼성에 공급되는 복합필름 물량 증가만 고려하더라도 동사의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이라면서 “900억원에 달하는 동사의 비용절감 효과 역시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신화인터텍의 1분기 매출액은 700억원, 영업이익은 50~60억원으로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 할 것”이라면서 “2분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해볼 때 5~6월의 주가 조정 리스크는 동사에 대한 투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