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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대 3만6.500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요(yo)’ 혜택을 10일부터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9일 그 동안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만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었던 조건을 기존 이용 중인 고객도 받을 수 있게 확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방에요는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달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다. 한방에요의 결합할인 제공범위를 기존 모바일과 인터넷에서 인터넷TV(IPTV)까지 확대하고, 인터넷 신규 고객이 ‘U+tv G’를 결합하면 가족 대표 구성원에게 추가로 월 2,000원을 할인해 매달 최대 1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롱텀에볼루션(LTE)62 요금제의 경우 월 8,000원(LTE62 요금제 미만 월 5,000원)의 요금 할인혜택에 추가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방에요 요금제 할인에 유선상품(인터넷·인터넷TV·집전화)의 홈 결합 할인 혜택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즉 LTE 62 요금제 이용고객이 인터넷 및 U+tv G, 홈보이를 상품별로 각각 이용할 경우 매달 11만400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한방에yo 결합할인과 홈 결합 할인을 중복해서 받으면 7만3,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최대 3만6,500원 절약이 가능하다.
예컨대 LTE62 요금제 이용고객은 약정할인(24개월 기준)으로 1만8,000원 할인을 받고, 유선상품 3개(IPTV·집전화·인터넷)의 홈 결합에서 각각 2,000원씩 6,000원에 와이파이 공유기 비용 2,500원 제공까지 합치면 2만6,500원이라는 할인 금액이 나온다. 앞서 한방에요 요금제 할인 금액 1만원을 합치면 총 3만6,500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요는 명의자를 포함하여 가족 구성원 1인당 모바일 1회선씩 최대 5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하며, 가까운 매장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