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표 로컬푸드 첫 출발 ‘싱싱장터’ 개장

세종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세종시에서 소비하게 하는 세종시표 로컬푸드 사업의 첫걸음으로 ‘싱싱장터’가 개설된다.세종시는 당초 직거래장터 명칭을 참거래시장으로 정했으나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상당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거래 시장보다 부르기 싶고 신선하다는 의미를 가진 싱싱장터가 더 좋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를 최종 명칭으로 확정하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싱싱장터는 21일 한솔동주민센터 일원에 이어 오는 22일은 종촌동 일원 등 요일별로 2곳을 순회하며 매주 총 5차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시 로컬푸드 생산자 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관련기사



특히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생산자 리콜제 등을 도입해 소비자는 보다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는 이번 싱싱장터 개장에 앞서 지난 1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신은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싱싱장터로 로컬푸드 생산농업인을 조직하고 로컬푸드농산물 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로컬푸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