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경제TV 생생부동산] "저평가. 미래가치...신길뉴타운 주목해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과 더불어 정부가 40조 7,000억원의 대 규모예산을 투입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자 그 동안 정부가 내놓았던 수많은 부동산 정상화 대책에도 미동도 않던 부동산 시장에서 서서히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은 입지적인 장점, 여러 가지 개발 호재, 수요층이 많은 대 단지, 이미 가치적 포화상태지역이 아닌 새롭게 그 가치가 상승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이런 지역으로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의 3도심 중 한 곳인 영등포 지역의 핵심 배후 주거지인 신길 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146만 9910㎡(구;44만4천6백4십7평) 쉽게 말해서 여의도의 3분의2 정도 규모에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다. 총 16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 5,000여가구의 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의 많은 도심재생사업 지역 중 투자에 대한 경쟁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신길뉴타운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살펴볼 점은 잠재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점이다. 인근의 봉천동, 신림동의 뉴타운이나 재개발과 관련없는 단독주택도 대지 30평기준 1,400만~1,500만원, 오피스텔이나 빌라 건축이 가능한곳은 1,800만~2,00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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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지역은 현재도 평균 1,400만~1,600만원 내외면 역세권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이니 상대적으로 큰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의 주목해야 할 점은 미래 가치다. 이미 8개의 지하철 노선이 역세권을 형성하며 지나고 있고 서부 간선도로, 올림픽 대로, 남부 순환로의 접근이 아주 용이하다. 그래서 서울 중앙 도심 및 강남으로의 이동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눈에 띄는 개발호재는 2019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경전철,신림선이 신길뉴타운을 경유한다는 점이다. 특히 신안산선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가 7호선 신풍역에서 환승하여 한 정거장 거리인 대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기 때문에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이런 호재들 때문에 이 지역에는 현재 국내 굴지의 1군업체가 신풍역을 중심으로 주상복합을 건설하기 위해 지주작업을 실시한 상태이며 개발이 이뤄지게 되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가을에 11구역이 ‘삼성 래미안 프레비뉴’라는 이름으로 일반 분양을 진행해 전 평형 분양 마감이라는 그해 분양한 뉴타운 아파트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에도 7구역, 5구역, 12구역 등이 일반 분양 및 조합원 이주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향후 분양 전망이 매우 좋다.

신길뉴타운은 향후 서울 서남부의 샛별같은 유망지구라는 타이틀을 뛰어넘어 서울에서 가장 주목을 받게 될 가능성을 지닌 뉴타운으로 급부상할 준비를 끝마친 것이다.

이제부터 부동산은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주거 편의성은 물론 미래 가치가 확실한 곳을 찾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신길뉴타운이 바로 두 마리 토끼를 찾을 수 있는 유망한 지역이라 보여진다. 문의사항 전화(02-778-4747)·무료문자(013-3366-0110) 구성진 S&J 부동산투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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