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향 가는 길, 보험 들고 다녀오세요”
손해보험사들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일어나기 쉬운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여행보험을 잇따라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가족 4명이 최저 2,000원에서 최고 8,000원 안팎의 보험료로 사고 당 최고 1억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한가위 여행보험’을 인터넷 홈페이지(www.idongbu.com)을 통해 1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교통상해를 포함한 상해사망, 후유장해, 상해 치료비와 질병 치료비 및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등에 대해 보상한다.
현대해상도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험료 2,000원 정도로 보장해 주는 ‘추석 고향길 여행보험’을 지난 7일부터 인터넷(www.hi.co.kr)을 통해 판매중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도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물론 제반 상해 및 질병, 기타 휴대품 분실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아이가 놀다가 다른 사람의 신체 또는 물건에 피해를 입힌 사고 등 연휴기간에 발행한 우연한 사고를 집중 보장한다. 식중독 사고, 떡을 먹다가 얹혀서 발생한 사고, 성묘 도중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린 사고 등도 보상이 가능하다.
LG화재는 다음 달 한가위를 맞아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성묘나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과 질병 위험을 보장해 주는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추석연휴 전날부터 연휴 다음날까지 5일 동안 상해사망시 최고 3,000만원을 포함해 상해와 질병,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3,090원으로 LG화재 홈페이지 (www.lginsure.com)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같은 추석 여행보험은 기존 여행보험과 유사한 상품으로 다른 손보사의 여행보험에 가입해도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