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올 메세나大賞에 삼성전자

공로상은 아시아나항공·서울지하철공사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가 시상하는 2004 메세나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오랫동안 문화예술계의 전후방에서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고 최근 문화예술 인프라 지원, 소외지역에서 문화를 통한 봉사활동 등 메세나 활동의 지평을 넓히면서 지속적 후원을 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메세나 공로상(문화관광부 장관상)에는 아시아나항공(대기업부문)과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중소기업부문), 창의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대기업)와 대학병원(중소기업), 보급상에는 ㈜한화(대기업)와 컬쳐마케팅그룹(중소기업)이 각각 뽑혔다. 공로상의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규모 문화예술공연에 지속적인 협찬을 해 왔으며 특히 올 한해는 통영국제음악제와 같은 지역 음악축제와 ‘하늘 위의 극장’으로 불리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를 후원하는 등 세심하면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무대인 ‘지하철 예술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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