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추어 여자주니어골프 1, 2위를 다투고 있는 한국계 쌍둥이 자매 송나리, 아리(16)가 올해 미국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들은 최근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으며 이로써 아마추어 선수로서 이 대회에 4년 연속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나비스코챔피언십은 오는 3월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리며 지난 2000년 대회 때는 아리가 10위를 차지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