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 기술상] 엔컴퓨팅 '오피스 스테이션'

최대 30명 호스트자원 공유


‘오피스 스테이션(Office Station)’은 엔컴퓨팅(대표 송영길)이 국제특허 출원중인 ‘WoIP(Windows over IP)’ 기술과 ‘UTMA(Ultra Thin Multi Access)’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호스트가 될 수 있는 한대의 PC 또는 서버만 있으면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의 사용자가 오피스스테이션을 통해 호스트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각자 1대의 PC를 사용하는 것과 다름없이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신 개념의 네트워크 컴퓨팅 터미널엔 셈이다. 하나의 호스트 자원을 여러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의 측면에서는 모든 사용자의 PC를 일일이 관리하지 않아도 돼 시스템 전체를 각각 관리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의 소모가 월등히 낮다. 또한 200~350와트의 전력을 소모하는 일반 PC에 비해 최대 5와트의 전력만을 소모하기 때문에 최소 10%이상의 전기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소음과 발열도 거의 없어 쾌적한 업무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호스트를 보다 높은 사양으로 교체만해도 동일한 네트워크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의 시스템 성능이 향상될 수 있어 시스템 교체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이 제품을 이용할 경우 임의로 내부 정보를 밖으로 유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 PC가 DVD, USB 메모리 등의 저장매체를 이용할 경우 내부 정보의 유출이 가능한데 반해 오피스 스테이션은 별도의 저장매체와 연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자를 제외한 사용자가 임의로 내부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드웨어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031)422-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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