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 열차의 이름이 `KTX`로 최종 확정됐다.
16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고속철도 열차의 명칭 선정을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과 선호도 등을 조사한 끝에 고속철도 시스템 명칭인 `KTX`를 그대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철도청은 지난 8월 외부용역 등을 거쳐 고속열차 이름 후보로 `케이스타(K-Star)`, `코라(KORA)`, `미렉스(Mirex)`등 3개를 잠정 결정하고 직원, 철도회원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으나 각계의 의견이 엇갈려 최종 확정을 미뤄왔었다. `KTX`는 `Korea Train Express`의 영문 약자로 최첨단, 초고속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손색이 없고 고속철도 건설과정에서 대내외에 널리 알려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