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 외인 매매따라 롤러코스터..173.55(마감)

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라 춤을 춘 끝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24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0.70포인트 오른 173.55에 마감됐다. 이날 시장은 해외 증시의 약세와 외국인의 초반 매도세로 전날에 이어 약세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수급이 돌연 악화하며 장중 169선 부근까지 수직 하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일본 금융당국의 금리동결 의지가 강했다는 일본중앙은행 의사록이 공개된후 일본 증시가 급반등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장중 급변을 거듭하던 시장 베이시스는 0.19로 마감, 전날보다 개선되며 이틀째콘탱고 상태를 이어갔고 이에따라 오후 현물지수를 크게 압박했던 프로그램 매매의차익거래에서만 875억원의 매수우위가 나타나 현물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외국인은 1천580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6계약,507계약 매도우위였다. 거래량은 25만8천504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계약 이상 증가했고 미결제약정은 10만1천129계약으로 1천400계약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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