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명정보 조승용 사장, 모교에 34억원 주식기증

조 사장은 지난해 10월 자사 주식 2만주를 모교인 중앙고등학교 교우회에 내놓았다. 창명정보는 지난해 12월말 코스닥에 등록한 뒤 현재 주가가 17~18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따라서 이 주식은 현재 약 34억원에 달한다. 조 사장은 그동안 주식기증 사실을 숨겨왔다가 얼마전 우연히 알려졌다. 심지어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사장은 『사업에 성공하면 언젠가는 불우이웃을 돕와야 겠다고 생각해왔다』며 『모교 발전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게 주가가 올라 큰 돈이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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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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