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통령' 허재(44)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농구협회는 7일 오전 송파구 오륜동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전주 KCC를 정상으로 이끈 허재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은 6월8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7월1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 8월6일부터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