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활용품 전시관 오픈/한국자원재생공사

한국자원재생공사는 25일 상오 서울 삼성동 삼익건설빌딩 1층(공항터미널 맞은편)에서 재활용제품 종합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상설운영에 들어간다.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재활용제품 종합전시관은 1백14평 규모로 폐지와 폐유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제작한 재활용제품 1백50점을 비롯해 모두 80개 재활용업체들이 생산한 2백50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전시관에는 재활용제품 전시·판매대를 비롯해 재활용이벤트홀, 시청각교육실, 재활용정보에 대한 상담실 등이 마련돼 그동안 판로개척에 애를 먹었던 중소 재활용업체들에 판로를 확보하고 재활용제품에 대한 홍보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자원재생공사는 말했다. 또 상담실에서는 재활용제품 구매상담과 재활용유통정보센터의 정보이용방법, 재활용산업 융자지원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져 재활용업체와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재생공사는 앞으로 전국 6개 권역에 재활용제품 종합전시관을 추가로 설치해 재활용률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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