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그룹 차원의 구매활동 혁신을 위해 구매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공인 구매관리자(CMP) 자격제를 도입하고 `구매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달중 LG인화원에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LG는 이와 함께 사내에 구매전문 최고경영자(CPO. CHIEF PROCUREMENT OFFICER)제도를 도입하고 구매조직을 새롭게 재편키로 했다.
具本茂회장은 최근 "제조원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비용절감은 경영의 핵심과제이며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도 중요하지만 수입비중이 높은 원자재.부품의 구매를 잘하는 것도 외화획득의 중요한 요소"라며 구매부문의 혁신을 촉구했다고 그룹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