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 하루 만에 하락하며 510선으로 내려앉았다. 17일 코스닥지수가 전일보다 3.56포인트(0.68%)내린 517.3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332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보이며 최근 2년 내 가장 긴 13일째 순매수 행진을 벌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3억원과 125원 어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컴퓨터서비스(-3.31%), 금융(-3.06%)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CJ오쇼핑(1.70%), 소디프신소재(1.33%) 등이 올랐으나 키움증권(-4.63%), 셀트리온(-2.78%), 서울반도체(1.19%) 등은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