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타워팰리스에 고품격 식품관

“최고 부자들은 먹는 것도 최고급으로.” 신세계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단지 안에 고품격 식품 전문관 `스타 슈퍼`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워팰리스 2단지 F동 지하 1층에 자리잡을 스타 슈퍼는 매장면적 970평, 주차대수100여대 규모로, 신선식품 코너와 식용품 코너, 생활용품 코너, 테이크아웃 전문매장, 푸드코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은 신세계 강남점이 맡아서 한다. 이 매장에는 캐비아와 푸아그라, 트러플(송로버섯) 등 세계 3대 진미 상품을 판매하는 구르메(미식가용)숍과 700여종의 와인을 갖추고 있는 와인 전문숍도 들어선다. 신세계는 특히 타워팰리스 입주자들의 소득수준을 고려, 일본 화우 사육프로그램으로 사육한 특상급 한우, 황토에서 한약재로 키운 어미닭의 토종란, 팔당 상수원의 유기농 야채 등 최고급 식품만 판매할 계획이다. 스타 슈퍼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정미할 수 있는 `정미 셀프 서비스`, `와인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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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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