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인터, A-3광구서 미얀마가스전 발견

대우인터내셔[047050]널은 12일 미얀마 북서부해상 A-3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A-3 광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차 탐사정 시추를 한 결과 주저류층 두께32m, 공극률 24%, 가스포화율 65%인 양질의 가스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A-3 광구는 기존 A-1 광구 남쪽에 있으며 면적이 6,780Km2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4년 2월 미얀마정부와 생산물분배계약(PSC)을 체결한이래 물리 탐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유망구조 `MYA'(미야, 미얀마어 에메럴드)가 나온데 따라 시추에 들어가 3천200m를 작업했다고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월 중 산출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A-1 광구에 이어 A-3광구에서도 첫 탐사정 시추에서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성공률이 높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A-1 매장량에 A-3 매장량을 합산해 개발하면 경제성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미야'구조 외에도 다른 유망구조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미얀마 가스개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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