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LPGA 아마추어 출전 3명으로 제한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의 아마추어 출전 선수 인원이 이번 시즌부터 3명으로 제한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인원수가 늘어난 정회원의 투어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마추어 초청 인원을 기존의 5명에서 3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KLPGA는 대신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에게 준회원(세미프로) 선발 테스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단 이 경우 2년간 대표 자격을 유지하고 대한골프협회 추천을 받아야 한다. KLPGA는 이 같은 규정 변경과 관련, “미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도 대회당 초청 아마추어 인원을 1∼3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대회 초청 아마추어가 너무 많아 회원들의 불만이 컸던 점을 충분히 감안해 규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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