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는 15일(현지시간) 경영진 연봉 조사업체인 이퀼러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 내 199개사를 대상으로 CEO의 연봉(급여, 보너스, 스톡옵션 포함)을 조사한 결과, 팀 쿡이 지난해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3억7,8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팀 쿡이 실제로 받은 급여는 180만 달러이며, 나머지는 스톡옵션으로 받은 애플 주식 100만주로 조사됐다. 2위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으로 모두 7,750만달러를 받았으며 이중 626만달러가 스톡옵션이다.
이어 건강관리업체인 매케슨의 존 해머그렌이 320만달러를 받아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