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캠벨 불안한 선두

2위 버플랭크 1타차로 맹추격<br>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4R

채드 캠벨(미국)이 미국PGA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 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캠벨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클래식코스(파72ㆍ7,305야드)에서 펼쳐진 이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를 단 1개 기록했던 캠벨은 이날도 버디 6개에 보기 1개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통산 세 번째 PGA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스콧 버플랭크(미국)가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어 캠벨의 우승을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전날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던 버플랭크는 이날 버뮤다듄스CC(파72ㆍ6,927야드)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도 8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맹추격을 계속했다. 버플랭크와 3라운드 공동 2위였던 존 센든(호주)은 역시 버뮤다듄스CC에서 4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5언더파를 보태 중간합계 20언더파 268타로 3위가 됐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필 미켈슨(미국)은 버뮤다듄스CC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돼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선두와는 6타차다. 클래식코스에서 4라운드를 치른 캐나다의 왼손잡이 골퍼 마이크 위어는 6타를 줄인 가운데 중간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4라운드까지 아마추어 선수들과의 동반 플레이로 치러졌던 이 대회는 중간합계 7언더파로 컷 기준이 확정됐으며 이를 통과한 프로골퍼 77명만이 최종 5라운드를 펼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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