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잡화시장서 인기몰이
잡화브랜드인 쌈지가 일본시장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일본 마루이 백화점 2개 매장에 입점한 쌈지는 매장당 월평균 매출 1억원(850만엔)을 기록하는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쌈지는 최근 마루이와 협의해 이달 말까지 우에노, 시부야, 마쓰다, 긴시조, 오오미야 등 5곳에 추가 입점키로 확정했다.
쌈지 매장은 현재 운영중인 신주쿠와 요코하마를 포함해 7곳으로 늘어난다.
쌈지 관계자는 "수공예 디자인 처리와 가방 내부구조의 실용성등이 일본 여성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쌈지는 마루이 백화점내 입점매장을 2년내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마루이 백화점은 일본전역에 31개의 대형 직영매장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 현지 유통업계 매출규모 7위, 백화점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