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4일부터 댈러스, 시카고, 뉴왁,워싱턴 등 미국내 4개 도시에 대해 아메리칸 항공과 공동운항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아메리칸 항공과의 공동운항 노선은 서울-LA-댈러스, 서울-LA-시카고, 서울-LA-워싱턴, 서울-LA-뉴왁, 서울-샌프란시스코-댈러스, 서울-샌프란시스코-시카고, 서울-뉴욕-워싱턴 등 총 7개 노선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들은 서울에서 미국까지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미국내에서는 아메리칸 항공편을 이용해 이들 미국내 4개 도시로 갈 수있게된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아메리칸 항공과의 마일리지 공유협정에 따라 미국내 운항구간에서도 원하는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누적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