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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두산건설, 회사채 만기 부담 완화..실적 개선 도모할 것- 키움증권

두산건설(011160)이 올해 회사채 만기 부담 완화와 수주 증가로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은 30일 두산건설 에 대해 “올해 주요 수주는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으로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경 연구원은 “27일 기준으로 올해 회사채 잔여분은 350억원에 불과하다”며 “주가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던 회사채 만기 도래의 부담도 대폭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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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500억원으로 전년 연간의 500억원에 육박할것으로 보여 확실히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하반기 수주한 기자재(HRSG, 메카텍)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인식되면서 매출이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많은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HRSG 알제리 수주건은 빠르면 8월 이후 수주를 예상한다”며 “예상수주는 전체 HRSG 발주 ,3000억원 중 최소 5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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