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당국은 4일 파키스탄 전역의 모든 공항에 대해항공기 납치나 테러 공격에 대비한 경계 강화에 들어갔다고 보안 관계자가 밝혔다.
모하메드 리아즈 카라치 공항안전대(ASF) 부대장은 정보기관으로부터 항공기 납치나 테러 공격이 가해질 수도 있다는 통보를 받은뒤 35개 전국 공항에 경계강화를지시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당국의 공항경비 강화조치는 전달 남부 소도시 가와다르에서 차량폭탄공격으로 중국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카라치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