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특검, 사이버.FLC에 중점

금융감독원은 31일 금융기관의 규모나 경영실태 평가의 필요성에 따라 올해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부문검사는 현안사항 위주로 하되 FLC와 사이버거래 등 테마 중심의 기획검사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기관수가 많은 농·수·축협 등의 중소 금융기관과 신용협동조합, 보험대리점·보험계리인 등에 대해서는 협회 등 자율규제기관을 통해 검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보험감독 체제를 규제와 관리에서 시장·경쟁지원 체제로 전환한다. 규제 위주의 포지티브 시스템에서 자율과 사후 관리·감독을 강화한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감독체제를 바꾼다. 또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초점을 맞춰 계약자 보호와 시장원리 정착에 감독방향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관련기사



우승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