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다음 “하반기 실적 개선” 6일째 강세

다음이 올해 검색광고 단가 상승 및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 속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음 주가는 전일보다 0.8%(800원) 오른 10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같은 기간 14% 가까이 상승했다.

관련기사



KB투자증권 최훈 연구원은 “다음은 오버추어와의 결별 선언 이후 검색광고 단가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올해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가 예상된다”며 “추후 오버추어 네트워크 물량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경우 이는 실적 상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색광고 성장률 확대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 성장률 확대가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은 검색광고를 기반으로 한 외형성장이 밸류에이션에 할증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NHN 대비 PER 할인율 역시 저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