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제도 시범실시와 함께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한국정보통신[025770]이 10%이상 뛰었고 나이스정보통신[036800]도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두 부가가치통신망(VAN)서비스 업체는 현금영수증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이번 제도에서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신세계I&C[035510]와은행계좌이체 중개사인 데이콤[015940]도 1%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내년 1월 현금영수증 제도 본격도입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전산시스템 점검과 제도 홍보 등을 위해 한달간 시범 시행한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전국 10만여개 매장에서는 5천원이상 현금구매시 신용카드영수증과 비슷한 형식의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