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보생명, 고객창구 30분 먼저 업무

교보생명이 24일부터 모든 고객업무를 종전보다 30분 앞당겨 9시에 시작한다.전체 225개의 고객창구중 전국 주요지역에 있는 78개의 고객창구가 24일부터 30분 먼저 업무를 시작하고, 146개 창구는 2단계로 9월부터 일찍 문을 열게 된다고 교보생명은 밝혔다. 남대문시장 등 특수한 지역에 있는 은행점포가 야간이나 주말에 문을 여는 경우는 있지만 회사의 모든 고객창구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9시부터 문을 여는 경우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며 앞으로 금융회사간 고객서비스 차별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30분 먼저 고객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지향적 경영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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