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재산 증식위해 고급주택 매매 급증

美 재산 증식위해 고급주택 매매 급증 미국에서 재산 보전 및 증식 수단으로100만달러 이상의 고급주택 매매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캘리포니아주 라 호야 소재 부동산정보업체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스에 의뢰, 주택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 전국에서 올해 판매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은 1만5,595채로 전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수치는 올해 거래된 600만채의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신장률은 기록적이라고 투데이는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100만달러 이상 주택매매의 70%가 고급주택이 밀집한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졌고 나머지는 맨해튼, 시카고, 워싱턴, 신시내티 등지로 분산됐다. 이처럼 고급주택 매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 3월 증시폭락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쪽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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