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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도 전자책으로 보세요
인터파크 '비스킷' 통해종이신문보다 최고 75% 싸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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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통합 전자책 서비스인 '비스킷'을 통해 서울경제신문 등 신문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비스킷 전용단말기를 이용해 서울경제신문ㆍ한국일보 등 15개 일간지를 받아볼 수 있다. 신문구독은 비스킷 단말기를 통해 비스킷 스토어에 접속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문 구독료는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일반적인 종이신문 구독료 대비 약 65~75% 저렴한 4,900원에 책정됐다. 비스킷은 15개 신문을 시작으로 서비스 대상 매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비스킷 단말기를 슬립모드에 두면 자동으로 매일 새벽 3세대(G)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해 신문을 받기 때문에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또 기사 검색 및 날짜별ㆍ섹션별 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스킷은 신문 외에 주간지 및 월간지 등 다양한 매체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간지 및 월간지의 경우 단권 구매뿐 아니라 정기구독(6개월 또는 12개월)도 가능하며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그 뿐 아니라 신문ㆍ주간지ㆍ월간지 가운데서 선택해 여러 매체를 동시에 구독할 수 있다.
박천훈 인터파크도서 비스킷사업부 부장은 "전자책을 통한 신문 서비스는 종이신문과 같은 기사를 더 저렴하게 유료로 제공할 수 있어 언론사들의 또 다른 수익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스킷 전용단말기는 인터파크 비스킷 홈페이지 (biscuit.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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