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채란이란 고소득이 예상되는 어종을 연구소에서 인공 부화시켜 일정 기간 육성 후 민간 양어장에 치어를 분양하는 것이다.
산천어는 현재 인공부화 중에 있으며 산란 시기가 다소 늦은 송어는 오는 12월, 철갑상어는 내년 5월께 인공채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분양은 인공 부화된 건강한 치어가 4~5cm 자란 시점인 내년 4~5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송어 15만 마리, 산천어 30만 마리가 분양된다. 또 내년 7월 철갑상어 1만 마리가 분양된다.
송어와 산천어는 냉수성 어종으로써 산란시기는 11~12월이며, 겨울철 낚시와 축제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 때문에 비싼 횟감으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