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제11회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에서 대상(Golden Durian)을 받았다고 배급사 진진이 11일 밝혔다. 상금은 6,000유로(약 1,000만원)이다.
이로써 ‘똥파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도빌 아시안영화제에 이어 세번째로 영화제 최고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8개의 해외 영화제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독립 극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수 10만명을 넘어선 ‘똥파리’는 관객 1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