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 다이제스트] "애완견 훔쳤다" 어머니와 송사

"애완견 훔쳤다" 어머니와 송사 [외신 다이제스트] 미국 시카고 인근 오로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애완견을 훔쳐가 돌려주지 않는다며 친어머니를 상대로 송사를 벌이다 합의금을 받고 소송을 취하해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어머니인 린다 라슨을 상대로 애완견 반환과 15만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던 로버트-캐롤 라슨 부부가 1만5,000달러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라슨 부부는 지난 6월 휴가를 떠나며 자신들이 키우던 12세짜리 영국산 경주견 휘핏인 미첼을 여동생 집에 맡겼으나 가족들이 모의해 미첼을 다른 주로 빼돌리고 어머니 린다는 개를 돌려주길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는 경찰에 이를 신고하자 어머니가 미첼을 안락사 시키겠다며 협박했다면서 미첼의 반환과 함께 보상금 15만달러를 요구했었다. 입력시간 : 2005/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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