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안전자산 수요 증가… 금선물 1.57% 상승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8월물은 온스당 21.5달러(1.57%) 상승한 1,3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6달러(0.08%) 하락한 7,29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은 배럴당 2.14달러(2.22%)하락한 94.15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7월물은 부셀당 4.5센트(0.69%) 상승한 657.25센트, 소맥 7월물은 부셀당 14.25센트(2.09%) 상승한 697.5센트, 대두 7월물은 부셀당 27.75센트(1.92%) 상승한 1476.25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재고 물량이 넉넉하지 않은 데다 중국의 대량구매 소식으로 상승했다. 소맥은 수출지표의 호재, 쇼트커버링 물량 유입 등으로 올랐으며 대두는 아르헨티나 선적항구의 파업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강세를 보였다. /NH농협선물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