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내 소호 금융자산 평균 6,600만원 보유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소호ㆍSOHO)는 평균 6,600만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3%가량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산하 국민은행연구소는 서울과 6대 광역시의 2,5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호 자금수요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소호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은 평균 6,649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인삼판매점이 1억7,8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유소ㆍ충전소 1억6,400만원 ▲스포츠센터 1억3,700만원 ▲안경점 1억2,400만원 ▲찜질방 1억1,4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용ㆍ피부미용원의 금융자산은 3,839만원으로 조사 대상 업종 가운데 가장 적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현재 대출을 1건이라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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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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