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바이오헬스융합센터, 힐링푸드 전후방산업 전문인력 양성 나서


재단법인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센터장 김준한)는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의 일환인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 사업’ 교육 부문을 맡아 힐링푸드 전후방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힐링푸드밸리 전문점 선정 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힐링푸드밸리 참여 경영자 고도화 과정’을 대구, 문경, 청송 등 지역별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힐링푸드밸리 주체인력 육성을 통한 지역내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커뮤니티 조직력 강화, 경영체 배출로 지자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고도화 과정은 고객서비스 전략, 홍보마케팅전략, 매장운영 전략 등 외식업 관련 심화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송에서는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주관기관에서 추진중인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견학과 지역특산물 소재 활용을 통한 요리접목용 가공품 만들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문경전통 요리 등을 체험하고 대구, 문경에서도 11월말경 실습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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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동화사 인근, 문경시 문경새재,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등 관광지에 위치한 힐링푸드밸리 참여전문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성수기가 끝난 11월 말경부터 다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19일에 개최되는 힐링푸드밸리 메뉴개발 최종품평회 후 지역별 힐링푸드 실습조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2월초에는 단기교육강좌인 ‘힐링푸드 공동체 운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설할 방침이다.

지역특산물을 생산 및 제조, 가공하는 농가업 경영자 및 종사와 외식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친환경 식자재 공급기반을 구축을 위한 ‘힐링푸드밸리 농가공업 경영자 육성과정’은 11월 말경, 예비창업자 육성과 현장맞춤형 교육을 주 내용으로 하는 ‘힐링푸드밸리 창업 및 보육 과정’은 11월과 12월에 걸쳐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사업은 은 대구광역시와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이 주관하고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참여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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