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빌딩의 9.4%가 외국계 소유인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지난 8월 말 현재 서울에 있는 2,056동의 오피스빌딩 소유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계가 소유한 빌딩은 면적 기준으로 9.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8.9%에서 0.5%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1999년(2.9%)에 비해서는 6.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면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빌딩을 소유한 주체는 국내 영리법인(63.9%)이었으며 이어 국내 비영리법인과 지자체(19.4%), 국내 개인(17.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