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해 모아마트] 최종 부도

모아마트는 지난 8월 부산 만덕점을 개점하고 양산점의 개점을 준비하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것이 부도원인으로 알려졌으며 총부도액은 물품대금을 포함해 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부도와 함께 대표 朴씨와 임직원들은 잠적했으며 뒤늦게 소식을 전해들은 150여 납품업체와 채권자 등 200여명이 이날 오전 사무실에 찾아와 납품한 물품반환과 어음결제를 요구하면서 매장에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한때 충돌하기도 했다. 모아마트는 지난 97년4월 모아쇼핑으로 출발해 올 4월 ㈜모아마트로 법인등록했으며 하루 매출액은 3,000만~4,000만원 규모다. 김해=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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