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는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95%(500원) 뛴 1만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뷰웍스는 최근 8거래일 중 7일간 23%나 급등했다.
뷰웍스의 강세는 최근 선보인 엑스레이 영상장비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ㆍ4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매출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문성 SK증권 연구원은 “뷰웍스의 경우 의료기기내 주력 제품인 디지털 엑스레이(CCD-DR) 디텍터의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는 반면 최근 개발한 평판디스플레이 방식의 디지털엑스레이(FP-DR) 디테터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FP-DR의 매출은 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해외 시장의 추세가 FP-DR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은 더우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FP-DR에 대한 개발과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기존 고객처들도 라인업 변경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35억원과 35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