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이종훈)이 전력회사에 수여되는 세계 최고권위의 「에디슨상 대상」을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한다.한전은 3일 세계전력사업자협회인 에디슨전기협회로부터 올해 에디슨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에디슨상은 세계 2백46개 전력회사의 모임인 미국 에디슨전기협회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아시아지역 전력회사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기업은 이번 한전이 처음이다.
에디슨협회가 밝힌 한전의 공적사항은 획기적 기술혁신, 원전기술자립 및 안전운영, 과감한 협력업체 지원, 해외사업 진출을 비롯한 사업다각화 등 네가지다.<한상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