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시아 철강가격 반등 시작됐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17일 아시아 철강가격 반등이 시작됐다며 7월 t당 현물가격 400달러를 바닥으로 550달러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7월에 다시 철강 순수입 국가가 됐으며 아시아지역 현물가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아시아지역 철강재 현물가격은 올해 3월 t당 63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 7월 400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현물가격은 반등세를 보여 t당 420달러까지회복했다. 골드만삭스는 철강주의 반등이 지속될 것이며 철강재가격은 4.4분기에도 견조한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뒤 전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하겠지만 현재 현물가격보다 30% 높은 55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철강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고수하면서 POSCO[005490]와 INI스틸에 대한 목표주가 20만6천원, 1만3천800원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