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엔지, 대규모 수주에 신바람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전일 대비 3.27%(8,500원) 오른 2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 뒤 상승세다. 이날 상승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52주 최고가(27만3,500원)에 한발 다가섰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오름세는 대규모 하수처리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무하락 컴퍼니와 2억5,000만달러(2,630억원) 규모의 바레인 무하락 하수처리 프로젝트 EPC(설계ㆍ구매ㆍ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은 설계와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 방식으로 기간은 오는 2014년 8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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