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 시리즈’, ‘잉글리시 리스타트 시리즈’, ‘토들러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교육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가 일본 법인 ‘4S 스튜디오(STUDIO)’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터베어소프트는 4S 스튜디오를 통해 일본 1위 이동통신 업체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도코모 마켓’을 포함, 일본 현지 앱스토어의 모바일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수준 높은 국내 교육 앱들의 일본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세원 워터베어소프트 대표는 “일본 앱스토어는 한국보다 4~6배 큰 규모로 세계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장”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품질 교육 콘텐츠의 일본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베어소프트는 지난 2009년 12월 창업해 200여개의 교육 앱을 국내외에서 출시했으며 누적 매출이 40억 원에 이른다. 국내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