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과 제휴를 맺고 20일부터 다음 회원 전용 `다음 국제전화 00300`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00여만 다음 회원에게 전용으로 제공되는 국제전화 서비스로, 기존 국제전화와 별도의 요금체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다음 회원이 이 전화를 이용할 경우
▲미국 119원
▲일본 189원(1분ㆍ할인시간 기준)의 저렴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고 데이콤측은 설명했다.
다음 회원은 서비스 홈페이지(http://intertel.daum.net)에서 사용하는 유ㆍ무선전화 각 1개씩 등록한후 이를 이용해 전화번호 앞에 `00300`을 누른후 이용하면 된다.
전화사업부 최성원 상무는 “국내 최대 포털인 다음과의 이번 제휴로 양사는 국제전화 이용자 확보와 가입자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