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부재에 따른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수는 0.31포인트 하락한 48.16포인트로 마감, 5일째 48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이 16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115억원의 물량을 처분했다. 거래량은 4억주에 조금 못 미쳤고, 거래대금은 1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화학 및 제약 업종은 올랐지만, 인터넷과 서비스업종은 하락했다. 강보합을 기록한 웹젠과 CJ홈쇼핑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등록된 파워로직스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원대에 진입했다. 미주제강은 6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